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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Artificial Intelligence)
Legacy Skills/SDN

오픈플로우 기술이 기존 레거시보다 나은점?

by 로샤스 2014. 4. 9.

안녕하세요~ 저나 James님께서 요즘 거의 활동을 못하실 정도로 엄청 바쁘네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글이 매우 늦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그림 잘 그리시나요?
저는 진짜 그림을 못 그립니다. 못하는 것이 정말 많지만 그림은 가장 못하는 것 중에 하나이지요..

SDN은 어디서 짠하고 나온 기술이 절대 아닙니다. 바탕은 Legacy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둘의 차이점은 무엇이냐면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래밍은 절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Legacy는 이미 정해진 틀에서 주어진 방식대로 구현을 합니다.
마치 이미 밑바탕이 그려진 위에 색칠을 칠하는 "색칠 공부"와 같죠..
이러한 색칠 공부는 내가 원하지 않는 곳이라 하더라도 색칠을 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매우 볼 품 없어집니다. 
우리가 그나마 할 수 있는 자유라고는 색을 바꿀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SDN은 그림 그릴 다양한 재료를 주고 원하는대로 골라서 그리는 것과 같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이 방식을 택하면 그림은 아주 최악의 그림이 나오겠죠..
재능도 있어야 하지만 숙련도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색칠공부로 자기 만족을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DN을 잘만 이용하면 위에서 말씀하신 내용들은 좀 더 잘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Legacy도 30년이 훨씬 지나는 동안 필요한 요소들이 잘 구현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는 불편하다는 것도 잊을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불필요한 요소들이 매우 많이 남아 있지요. 
때론 이러한 불필요한 요소들이 너무 많아져서 네트워크를 혼잡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 일부 벤더들이 주도하는 SDN의 흐름 상 예전과 다르게 분위기가 매우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 SDN이 나의 네트워크에 필요한 것인가는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신입이라고 하셨는데,
우선 네트워크의 구성 요소들을 깊이 있게 보시기를 권합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openflow

목적 : 발표 준비를 위한 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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