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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14년 주목할 10대 IT 전략기술 트렌드

by 로샤스 2014. 3. 24.

UX업무를 하다보면 기술과 사용자가 만나는 접점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고객의 요구사항과 실 사용자의 요구사항도 서로 상반되는 경우도 실무에서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래서 결국 많이 알고 평소에 많이 생각하고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작년10월에 발표 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구정이 지난 지금

다시 새해를 시작하는 기분으로 2014년 기술 트렌드와 소비자 트렌드를 같이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은 기술 트렌드로 이미 연일 각종 IT기사에 빈번하게 이름을 오르내리는 항목들도 있고

아직 잘 드러나지 않는 것들도 있다.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한다. 그리고 그 기술은 여러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터넷의 탄생처럼

그 파급력이 무척이나 막강한 것도 있고 미미한것도 있다. 하지만 그런 기술 트렌드의 한 가운데 있는 우리는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적용해야 한다.

 

가트너가 발표한 전략기술 트렌드는

Converging Forces (모이는힘), Derivative Impact (파생되는 충격), Future Disruption (미래혼란)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1. 모바일 기기 다양성과 관리

 

2018년까지 다양한 기기, 컴퓨팅 스타일, 사용자 환경, 상호작용 패러다임 등이 점점 더 다양해지면서 개인이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는 다양화 되고 그 숫자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지산의 기기로 업무를 보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프로그램 도입의 여파로 모바일관리 인력의 규모가 2배에서 3배까지 늘어날 것이다.  

이는 IT 및 재무 조직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다. 직원이 소유하고 있는 하드웨어 사용에 대한 기업 정책을 철저하게 검토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갱신하고, 확대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원이 기업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회사 기기를 통해 네트워크를 접근하는 것에 대한 정책만 마련하고 있다.  

직원 개인 소유의 기기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정의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2. 모바일 앱과 애플리케이션

 

2014 전반에 걸쳐 자바스크립트 성능 개선으로 HTML5과 브라우저를 기업의 주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새롭고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고 풍부한 음성 및 비디오를 포함하는 확장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델 개발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앱은 계속 해서 늘어나겠지만 애플리케이션은 줄기 시작할 것이다. 앱은 더 작아지고 타깃화되는 반면, 대형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포괄적으로 되고 있다. 개발자들은 여러 앱을 모아 대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기기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려면 파편화된 구성 요소와 각 기기에 맞춰 구성요소를 최적화된 콘텐츠로 조립하는 적응형 프로그래밍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향후 몇 년 동안 어느 하나의 툴이 모든 유형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되지는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툴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사용자 경험의 진화의 다음 단계는 감정과 행동을 통해 추론한 의도를 활용해 최종 사용자 행동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3.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기존 사물 인터넷보다 확장된 개념의 만물 인터넷은 PC와 모바일 기기를 뿐만이 아니라 기업 자산과 자동차나 텔레비전과 같은 소비자 물품으로까지 인터넷이 연결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제품, 서비스,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상상해볼 때 데이터 스트림과 모든 것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생겨난 서비스를 결합하면, 관리, 수익성,운영, 확대라는 기본 사용 모델이 나온다. 이 4가지 기본 모델은 4가지 ‘인터넷’(사람, 사물, 정보 및 장소) 중 어디에도 적용가능하다. 기업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만이 이 4가지 모델을 활용한 가능성이 있다고 사고를 제한해서는 안된다. 종사하는 산업에 관계없이 기업은 모두 이 4가지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이 디지털화 되면 수집해서 분석할 수 있는 정보의 양도 많아진다. 창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또 다른 수익을 만들 수 있다.

 

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서비스 중계자로서의 IT  

 

개인 클라우드와 외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의 결합은 필수적이다. 기업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를 미래에 하이브리드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염두해 두고 설계해야 하며, 미래 통합 및 상호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정적인 것부터 매우 역동적인 것까지 많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 관리 책임은 CSB(Cloud Service Broker)의 역할을 대신 책임을 맡을 경우가 많을 것이다. CSB는 서비스의 집합, 통합, 맞춤화를 다룬다.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확대하는 기업은 CSB의 역할을 맡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부분은 처음에는 정적인 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초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정적이고, 설계된 구성일 가능성이 높다. CSB가 진화하면서 더 역동적이고 다양한 설치 구성이 등장할 것이다  

 

 

5.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아키텍처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컴퓨팅 모델이 바뀌고 있다.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아키텍처에서 클라이언트는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에서 운영되는 리치 애플리케이션이되고, 서버는 탄력적으로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서 호스트되는 일련의 애플리케이션 세트가 된다. 클라우드는 제어 지점이며 시스템이고 또는 레코드와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클라이언트 기기에 걸칠 수 있다. 클라이언트 환경은 네이티브(native) 애플리케이션일 수도 있고 또는 브라우저 기반일 수도 있다.  

 

점점 강해지는 브라우저의 힘을 많은 클라이언트 기기, 즉 모바일 및 데스크톱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많은 모바일 기기의 강력한 기능, 네트워크 수요 증가, 네트워크 비용 그리고 대역폭 사용 관리의 필요성이 어떤 경우에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컴퓨팅과 스토리지 풋프린트를 최소화하는 동기를 만들어 내고, 클라이언트 기기의 지능과 스트리지를 이용할 인센티브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러나 모바일 사용자의 요구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앱은 서버측 컴퓨팅과 스토리지 용량을 점점 더 많이 요구하게 될 것이다.  

 

 

6. 개인 클라우드의 시대  

 

개인 클라우드 시대에는 기기에서 서비스로 힘이 전환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세계에서 기기 자체는 계속해서 필요하겠지만 기업은 기기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덜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사용자는 여러 종류의 기기를 함께 사용하게 될 것이며, PC도 그 중 하나의 옵션이 될 것이다.  어느 하나의 기기가 중심 허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개인 클라우드가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기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 클라우드 접속과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공유된 콘텐츠의 관리와 보안이 중요해질 것이다.  

 

 

7. SDx(Software Defined Anything)  

 

프로그래밍 가능한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표준을 개선하자는 시장의 모멘텀이 강력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요약하는 포괄적 용어가 바로SDx(Software-defined anything)다. 집단적으로 SDx는 오픈스택, 오픈플로,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오픈 랙 등과 같이 비슷한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포함한다. 개별 SDx 기술 사일로가 진화하고 컨소시엄이 등장하면서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되기 위해 새로운 표준과 연결 역량을 찾고 있지만 개별 기술 공급업체들에게 각자 속한 영역에서 진정한 상호운용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달라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벤더들은 항상 개방성이 목표라고 주장하겠지만, SDx의 다양한 해석을 보면 개방과는 거리가 멀다. SDN (네트워크), SDDC (데이터센터), SDS (스토리지) 및 SDI (인프라) 기술 벤더들은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리더십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하면서 동시에 시장의 표준 강화를 위해 SDx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표준 강화를 통해 소비자는 단순함, 비용 절감, 통합 효율성 등으로 혜택을 볼 지라도, 인프라의 한 부문을 지배하는 벤더의 경우 표준 준수로 인해 마진이 낮아지고, 경쟁이 더 확대되기 때문에 마지못해 표준을 준수 하고자 할 수도 있다.  

 

 

8. 웹 스케일 IT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IT서비스 제공 방안을 재구성하고 있다.  웹 스케일 IT는 엔터프라이즈 환경 내에서 이들 기업과 같은 수준의 IT역량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대기업들의 역량은 단순한 크기 면에서 스케일 이상이며 속도와 민첩성과 관련되기 때문에 스케일을 포함하기도 한다. 만약 기업이 속도를 맞추기를 원한다면, 이러한 모범적인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아키텍처, 프로세스 및 관행을 모방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 센터는 비용 및 폐기물을 줄일 모든 기회를 모색하는 산업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설계된다. 이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설을 재설계하는 것 이상이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핵심 하드웨어 구성요소를 내부에서 설계하는 것도 포함한다. 웹 중심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자들은 매우 유연하고 장애로부터 더 빨리 회복하는 회복력이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9. 스마트 머신  

 

2020년까지 상황을 인식하는 지능형 개인 비서, 스마트 자문가, 첨단 글로벌 산업 시스템의 확대와 초기 자율주행 자동차의 예가 시판되면서 스마트 머신 시대가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스마트 머신 시대는 IT 역사상 가장 많은 혼란을 야기하는 파괴적인 시기가 될 것이다. 정보기술과 관련해 초창기에 세웠던 비전을 일부 달성하는 신규 시스템, 즉 인간만이 할 수 있고 기계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수행하는 시스템이 이제 드디어 등장하고 있다.  

 

가트너는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스마트 머신에 투자하고, 제어하며, 사용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와 비슷하게 기업도 스마트 머신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화와 중앙제어 간 긴장이 스마트 머신 중심의 혼란의 시기에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스마트 머신으로 기업 구매 개시가 처음 폭증한 후에 소비자화의 힘이 강력해 질 것이다.  

 

 

10. 3D 프린팅

 

2014년 3D프린터의 전세계 출하량이 75% 늘어나고, 그 후 2015년에는 거의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D프린터가 처음 등장한지는 대략 20년이 됐지만, 500~5만 달러 가격 대의 기기와 그에 해당하는 소재 및 구축 역량을 갖춘 시장은 이제 막 태동했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3D 프린터 소비자 시장을 둘러싼 과대선전으로 많은 기업들이 3D 프린팅은 디자인 개선, 프로토타이핑 효율화, 짧은 제조공정 등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타당하고도 비용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출처>

가트너 2014 10대 전략 기술 http://www.gartner.com/newsroom/id/2603623

블로터닷넷 가트너 선정 2014 10대 전략기술 http://www.bloter.net/archives/166671

지디넷코리아 가트너 "내년에 주목할 10대 IT 전략기술"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1014150639

 

** 본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는 http://www.gartner.com/에서 공개된 문서에서 발췌되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orijung?Redirect=Log&logNo=1301850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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